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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주부알바. 선거후 개표원 알바

by 애플파이썬칩 2023.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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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일  지방선거  개표 알바를 했어요.

- 일자 : 2022.6.1  오후 6시30 ~ 다음날 새벽 귀가

- 일하게 된 건 : 아는 언니의 소개로 해서 이력서등 보냈더니 이렇게 문자가 왔어요.

 

- 개표알바 신청방법은
( 일반인 신청절차는 한달전쯤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알림마당 통해서 신청(추첨)해요)
( https://www.nec.go.kr/site/nec/ex/bbs/List.do?cbIdx=1087)

 

- 일하고 받은 금액 : 207,000원

선거가 끝나면 투표용지를 직접 손으로 일일이 한장한장 개표를 합니다.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투표함이 열려서 용지들이 우르르 쏟아지면 이걸 색깔별로 분류하는 작업을 했어요.
아는 언니가 대뜸 전화와서 같이 하자고 해서 하겠다고 했더니,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며 거기로 이력서와 신청서를 보내라고 해서 보냈더니 아래와 같이 문자가 왔어요.

오후 6시부터 어슬렁 어슬렁 집근처 체육관으로 가서
( 도착해서 보니 벽에 개표일 하는 사람들 100명정도의 명단이 벽에 쫙~~ 붙어있더라구요. 보니까 공무원들이 대부분이고 일반인은 얼마 없었어요)

신분증 확인후 명찰을 받고
지정된 자리에 앉아 
커다란 투표함을 개봉하여 용지들이 와르르 쏟아지면 
재빠르게 색깔별로 구분해 놓은게 제 임무였어요

끊이 없이 투표함이 도착하여 - 개봉하고- 쏟아지고- 색깔별 투표용지 정리하고 - 바구니에 넣고/ 끝
중간에 빵과 우유 간식도 먹으며 잠시 쉬었다가
새벽에 귀가했어요.
그리고 다음날 바로  207,000원이 통장에 딱! 입금되었습니다.
새벽까지 일을 해야 해서 피곤하긴 했는데 재밌는 알바였습니다.
그래서 내년 총선 개표 알바 직접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신청해야겠어요
같이 합시다 !! ^^

개표 일을 하기 위한  체육관에 모인 사람들
체육관에 도착해서 신분증 확인후 패찰을 받고 자리를 확인했어요
체육관에 입장하면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어요
명찰에 쓰여있는 지정된 자리에 가서 앉아 일을 하고 옆에 바구니들이 색깔별 구분한 투표용지를 담아가는 통이였어요
자리에 앉으니 기본적인 개표일 소개와 마스크 장갑 등이 들어있었어요.
자리에 앉아있으면 이 거대하 투표함을 개봉후 와루르르르를 쏟아내요 -- 바로 일 시작!!!
바쁘다 바빠.. !! 빨리 빨리 용지 구분 용지구분!!!
차곡 차곡 색깔별로 구분해서 쌓아두면 사람들이 돌면서 바구니에 담아서 가져가요
재밌는 개표 알바를 하고 다음달 뚜둥!!!! 입금된 돈!!!!  기쁘다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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