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를 하고 왔습니다.
- 알바명 : 대통령 선거 투표참관인
- 알바시간 : 오전 6시 ~ 낮 12시 (6시간)
- 알바비(현금지급) : 64,000원 ( 알바비 5만원 + 식사비 14,000원)
- 하는일 :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교부상황과 투표상황 참관
( 가만히 자리에 앉아서 투표소 상황을 지켜보는것-)
알바를 하고 왔습니다.
- 알바명 : 대통령 선거 투표참관인
- 알바시간 : 오전 6시 ~ 낮 12시 (6시간)
- 알바비(현금지급) : 64,000원 ( 알바비 5만원 + 식사비 14,000원)
- 하는일 :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교부상황과 투표상황 참관
( 가만히 자리에 앉아서 투표소 상황을 지켜보는것-)
2월초에 지방선거운동 알바 같이 했었던 친한 언니에게서 연락이 와서 같이 참관인 알바를 하자고 한다.
내가 먼저 어디에 뭘 신청해서 하게 된게 아니라 동네언니 소개로 하게 됨.
우리 동네이고 반나절만 하면 된다기에 냅다 ok.
3월 9일 당일 새벽 5:10까지 투표소 모였다.
1. 투표함 박스에 이상 없는지 확인
2. 기표소에 이상 없는지 칸칸이 확인
3. 투표함 박스에 내 서명 들어간 스티커 붙임고 투표함 뚜껑 닫는 과정 지켜봄
4. 참관인 목걸이 걸고 투표소 한쪽에 앉아 6시간 동안 투표하러 오는 사람들 쳐다봄.
5. 12시 땡하고 현금 64,000원 받아 집으로 돌아옴.
이른 새벽부터 모여서 좀 춥기도 하고 한자리에서 가만히 6시간 동안 앉아있는게 좀 지루하긴 했지만 투표하러 오는 사람들 바라보며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음에 새삼 놀랍기도 하고 투표 진행과정 지켜보는 것도 좀 재밌기도 해요. 알바 끝나고 딸기 두통 사서 집에 돌아가는 길이 어찌나 뿌듯하던지 ~
다음 6월에 있을 지방선거때도 투표참관이든 개표참관이든 다시한번 알바를 할 생각입니다.
생각보다 꿀 알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