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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월) 코로나 확진자와 함께 아이들을 데리고 (초4, 초3)식사를 하였다.
바로 그날부터 이틀 간격으로 병원으로 가서 신속항원검사를 하였으나 일주일간 계속해서 음성이 나왔다.
나와 아이들은 3/2(화)에 키트 양성이 나와서 PCR 검사를 받아 다음날 아침 확진문자를 받았다.
증상 : 나는 (확진자와 만나고 온후 10일후가 되어서야) 오한과 발열, 인후통으로 목소리 맛이감
아이들은 (확진자와 만나고 5일후 즘부터 열이나더니 하루이틀만에 정상으로 돌아옴- 그뒤로 계속 증상없음.
[ 확진부터 해제까지 절차 -----내가 느낀고 주변인들의 의견을 종합해본 결과 ]
1. 신속항원검사( 병원 및 자가 키트검사) 는 확진자와 밀접한 직후에는 바로 양성으로 나오지 않는다. 보통 3일정도 지나야 두줄이 나오는것 같다.
2. 신속항원검사는 보통 증상이 발현한 후에야 두줄이 나온다는걸 알았다.
( 증상이라 함은 아주 미세한 열부터 약간의 목잡김, 약간의 두통등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이것은 본인만큼은 쎄~하게 느낄 수 있는 정도 인거같다. )
3. 일단 증상이 미세하게 나타났다는건 어느정도 확실하니 무조건 조심 또 조심.
보건소 가서 PCR 검사를 해야 제일 정확하지만 이젠 아무나 해주지 않는다.
( 키트가 두줄이 나왔거나, 가족중에 확진자가 나왔을경우, 요양원같은 곳 근무자)
4. 보건소에 가서 PCR 검사를 받는다
두줄이 나온 키트를 봉지에 밀봉해서 가져가거나, 가족확진자는 문자온 것을 전달받아 신분증과 등본같이 가족확인가능한 서류 핸드폰에 사진 담아가서 보여준다. ( PCR 검사는 코만 하지 않고 입안도 면봉으로 훑어간다)
5. 다음날 아침 8시 전후로 양성 확진 문자가 옴
** 격리해제일은 검체 체취일로부터 7일 ( 예. 화요일에 PCR했으면 다음주 화요일까지 격리)
6. 격리중에 너무 아프면 병원에 전화해서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약을 무료로 받아 먹을수 있음
(약국가서 대신 받아다 줄 사람이 필요함.) ( 지정된 병원이 따로 있음 www.hira.or.kr에서 확인) (처방전약이 더 좋음)
7. 격리기간동안의 생활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난, 주부이고 아이들은 초등인데 3인가족 7일간 생활비로 50만원정도 받는다고 한다.
( 해당 주민센터 문의하면 알 수 있음 - 격리해제 되면 빛의 속도로 신청하러 갈 거임)
8. 격리해제 통지서는 직접 보건소 홈피에서 발급받아 인쇄해야 함.
난 3월 8일로 격리해제다 ~!!!!!!!!!!!
나의 코로나 증상은 목이 완전 맛이 가서 4일정도 쇳소리가 계속 났다.
그래서 나와 전화통화하는 사람은 내가 코로나라고 말안해도 다 알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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