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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배개를 4개 구입했어요.
얼마전에 친구들과 서울 고양시에 있는 '이리루'라는 한옥에 묵었었는데 이곳 침구가 너무 좋은거에요.
한옥집이라 온돌방이였는데
너무 딱딱하지도 너무 푹신하지도 않은 적당한 쿠션감의 깔아놓은 요, 오리털 이불같긴 한데 어느정도 무게감도 있고 살에 닿는 감촉이 더 없이 좋았던 덮는 이불, 내 목 높이에 맞고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시원한 느낌의 메밀배개 이 세개 세트가 아주 기분을 좋게 해주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날때 역시 요와 이불의 촉감이 엄청 좋더구만요.
퇴실할때 이곳 사장님한테 물어보니 정말 좋은 원단 찾아 찾아 침구세트를 맞췄다 하더라구요
나중에 배개라도 추가 제작하실때 나도 구입하고 해서 오늘에서야 받았어요.
금액이 후덜덜해서 좀 망설이긴 했지만 , 받아보니 역시 좋으네요.
메밀배개 좋은거야 다들 아실테지만..
배개 커버가 누비소재에 100수이고, 겉에 두른 하얀천은 고밀도 60수 천입니다.
한개당 7만원 주고 샀어요
잘 산거 맞겄쥬~ 잘 쓰고 좋은면 잘 산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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