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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여아 손목시계 (어피치)
요즘 초등학교 2학년인 딸이 제 목걸이며 반지등 자꾸 탐을 내며 제 목걸이를 하고 학교에 가도되냐 묻기도 합니다.
안된다고 하면 엉엉 울기 일쑤. 뭔가 자꾸 이쁘고 귀여운것을 하려고 착용하려고 해요. ~
( 제눈엔 이것마저도 너무 사랑습니다~)
원래 자기꺼인 고장난 고양이 손목시계를 하고 다니길래 보기에 안쓰러워 같이 쿠팡을 보며 새시계를 골랐어요
엄청 열심히 보면서 배송일이 언제인지, 가격은 얼마인지 나름 확인하며 고르더라구요.
짜잔! 아이가 직접 골랐습니다. ^-^ 어피치가 귀엽다나 머라나..
- 구입처 : 쿠팡
- 구입물건 : 카카오 어피치 젤리 시계
- 가격 : 19,900 ( 무료배송)
주문한 다다음날 도착했어요.
어찌나 설레여 하면서 포장박스를 뜯던지 보는 제가 웃음이 나더라구요
부모들은 이런맛에 돈쓰는거 맞죠?
어피치시계 생각보다 조그맣고 귀엽습니다.
초2 여아 손목의 아이한테 딱 적당한 시계줄 길이입니다.
그런데 시계안의 숫자가 너무 작아 보는데 불편할거 같아요
또 시계줄이 고무라 여름에 땀나면 좀 나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이는 너무 귀엽고 이쁘다며 싱글벙글입니다.
아이의 만족도까지 쳐서 가성비는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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