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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천원으로 4가지 반찬 만들기
아이들이 드디어 개학을 했습니다!!!
집에 혼자 앉아 있는데 해야할 집안일이
왜이렇게 많은건지..
자 일단 반찬을 만들어 두어야 합니다
(방학동안 좀 부실하게 밥을 해준거 같아서)
만원을 들고 근처 로컬푸드에 가서
시금치, 콩나물, 오이, 당근, 버섯을
9천원 주고 사왔어요
1. 시금치 무침
일단 냄비에 물을 넣고 가스불에 올려요
시금치를 다듬고, 씻어서
끓는물에 30초 넣었다 건져요
2. 콩나물 무침
콜나물 대가리 다듬고 씻어서 끓는물에 뚜껑닫고 살짝 데쳤어요
3. 버섯 볶음
버섯 다듬어서 당근채도 좀 썰고 볶았어요
4. 오이무침
오이 썰고 당근채 썰고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매실청, 참기름 넣고 버무렸어요
9천원에 4가지 반찬 만들기 완성~!
1시간 걸렸어요 ㅜㅜ;
애들이 잘 먹기만 하면 좋겠는데...
힘듭니다.. ( __);;...,
저는 만들다 보면 먹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른 주부님들도 다 그러시죠 ?..
아.. 놔..
쇼파에 자빠져 누워서 과자나 한봉 뜯어먹을래요 @..@
4가지 반찬 이 정도 만들었으면
3일은 먹겠죠~ 뭐.
안먹으면 뭐 걍 막 다 양푼에 넣고 비벼서
주면 되죠 뭐.
9천원 주고 재료 사서 4가지 반찬만들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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