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에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어요.
제가 사는 동네에서는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지방의원 보궐선거가 있었어요.
2020' 3월말에 아는 사람으로부터 ○○○ 선거캠프에서 선거운동 해줄 40대 주부를 모집하고 있다고 해서 마침 집근처이고 해서 같이 하기로 하였습니다.
◆알바명 : 선거운동 알바
◆ 하는일 :
- 후보자의 사진 이름 기호번호가 새겨진 판을 들고, 해당 지역구를 돌아다니며 홍보하고
- 교차로 같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서서 후보자 홍보판을 들고 시민들에게 인사하는일
- 후보자와 함께 사람들 많이 모여있는 공원같은 곳에 가서 홍보판 들고 돌아다니기
- 홍보판을 메고 해당 지역구 쓰레기 줍기
(이건 코로나로 인해 노래하고 시끄럽게 하는걸 지양하라고 해서 이렇게 함, 쓰레기 주우면서도 홍보판 들고 시민들한테 인사도 함)
◆기간 : 14일
◆일한시간 : 오전2시간, 점심 2시간, 오후 2시간
오전 7시-9시 출근길 사람들 많이 몰리는 곳에서 홍보판 들고 인사
점심 12시-2시 점심시간 사람들 많은곳에서 홍보판 들고 인사 및 동네 쓰레기 줍기
오후 5시- 7시 퇴근길 사람들 많이 몰리는 곳에서 홍보판 들고 인사
◆받은 돈 : 90만원
◆ 하루종일 하는게 아니라 잠깐 나갔다 인사하고 집에 와서 쉬었다가 나가니 몸이 편했다.
선거운동한 후보자가 당선이 되어서 엄청 뿌듯.
하면서 경쟁후보자 선거운동 알바원들과 뭔지 모를 미묘한 냉전기류
서로 더 좋은 자리 차지해서 인사하려고 알게모르게 민감해지기도 했다 ㅋㅋㅋ.
◆ 선거운동기간이 끝나고 투표하는날 및 개표하는날 에도 알바로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선거캠프에서 신청 받더라구요.
같이 선거운동 한 언니가 개표참관인 알바도 하였는데 개표 현황을 보면서 바로 알게되니까 재밌었다고 하더라구요.
◆ 2022년에는 대선도 있고 지방선거도 있어요
40대 주부가 이 알바 같이 하면 선거캠프에서 정도 들고 재밌습니다.
저도 내년에 지방선거 선거운동 다시 또 해보고 싶습니다.